해운대 말고 남포동으로 (트리문화축제, 도심, 겨울)
겨울의 부산을 떠올리면 해운대 빛축제가 먼저 생각나지만, 연말의 공기 속을 제대로 걷고 싶다면 남포동에서 열리는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광복로 거리가 트리와 조명으로 가득 채워져, 크리스마스 분위기·연말 야경 명소·부산 도심 여행·겨울 사진 스폿 네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예요.남포동에 내린 크리스마스 분위기, 광복로가 달라지는 밤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은 남포역에서 광복로로 이어지는 거리,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남포동·광복동 일대입니다. 평소엔 상점이 많은 번화가지만, 축제 시즌이 되면 완전히 다른 도시처럼 변하죠. 거리 한가운데 늘어선 트리와 조명 장식, 머리 위를 수놓은 전구, 잔잔히 흘러나오는 캐럴이 겹쳐지면 “아, 이제 정말 연말이구나” 싶은 ..
2026. 1. 13.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겨울빛축제, 포토존, 코스)
겨울이 오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낮의 고요한 정원을 덮고, 밤이 되면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냅니다. 오색별빛정원전이라 불리는 겨울 빛축제가 시작되면 언덕과 나무, 길과 화단이 모두 불빛으로 물들어, 서울 근교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야간 조명 포토존의 천국이 되죠. 추운 계절에도 커플 데이트 코스나 가족 나들이, 연말 여행지로 늘 이름을 올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겨울 빛축제의 분위기, 아침고요수목원이 밤에 더 예쁜 이유아침고요수목원은 원래 봄과 여름엔 꽃과 나무를 즐기러 가는 곳이지만, 겨울이 되면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가지마다 감긴 전구, 정원 모양을 따라 배열된 LED 장식, 구역마다 다른 색의 조명 덕분에 눈이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겨울 풍경’을 만들어내죠. 오색별빛정원전이..
2026. 1. 13.
효도 여행 겸 장보기 코스 (금산, 인삼장터, 가을)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가을 여행, 매년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금산 인삼축제를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합니다. 단순히 인삼을 구경하고 사 오는 자리가 아니라, 인삼 직거래 장터에서 실속 있게 장도 보고, 건강 특산물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며, 체험과 시식 행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예요. 차로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덜해 ‘효도 여행 겸 장보기 여행’으로 딱 맞는 충남의 가을 축제입니다.인삼 직거래 장터, “이왕 살 거면 금산에서 사자”의 이유금산 인삼축제의 중심은 단연 인삼 직거래 장터입니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인삼 더미. 가지런히 정리된 수삼부터 건삼, 홍삼 제품, 인삼 가공식품까지 진열대가 빼곡합니다. 마트에서 포장된 제품으로만 보던 인삼이 아니라, 흙내음이 살짝 남은 ..
2026. 1. 13.